안녕하세요. 이현아빠입니다.
오늘은 화폐수집가 사이에서도 인기가 아주 좋은 1981년 100주에 관한 포스팅을 작성해보겠습니다.
요즘시대에는 대부분이 카드 사용 위주로 하다보니 동전이나 지폐를 사용하는 일이 점점 드물어지고 있습니다.
어릴적에 엄마에게 용돈 몇 백원 받아서 과자 사먹는 일이 참 추억이 되버린 셈입니다.
향후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동전과 지폐 사용량이 줄어들면서 존재의 유무가 과연 어떻게 될지 수집인들 사이에서 아주 중요한 이슈거리가 되기도 합니다.
1966년부터 대한민국 현용 주화들이 발행되고 있습니다.
그간 도안이 변경되기도 하고 조금씩 모양과 무게가 바뀌기도 합니다.
각 년도마다 주화의 발행량이 다르기때문에 해당 년도의 주화의 가치가 높기도 하고 낮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1998년 500주는 주화수집계의 최고봉이라고도 불리는 만큼 아주 높은 희소도와 높은 가치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외환위기 IMF 사태로 인해 한국은행에서 1998년 500주의 발행량을 8천개만 발행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주화 발행량은 국책사업이기도 하고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가기때문에 이런 에피소드가 나오기도 합니다.
1998년 민트 같은 경우 400만원 전후 , 그리고 1998년 500주 사용제라고 하더라도 200만원에 가까운 거래가격을 자랑하기도 하기에 화폐수집가들 사이에서 아주 인기 있는 주화종류로 뽑힙니다.
거기에 더불어 1981년 100주, 1970년 100주, 1987년 500주 1966년 1주 등 희소도가 높은 특정 년도의 주화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1981년 100주에 대해서 포스팅을 준비하였습니다.
수집가들이 이렇게 1981년을 사제민트로 제작하여 모으기도 합니다. 저도 기회가 되어서 1세트 구매를 하였는데요.
1981년에 500주가 없는 이유는 500주는 1982년부터 제작되고 발행되었기 때문입니다.
1981년 100주만 따로 빼서 상태를 살펴보았습니다.
이렇게 상태를 확인 하는 이유는 주화 그레이딩을 보내기 위해서입니다.
미국 NGC 그레이딩 사에 주화 그레이딩을 보내면 상태에 따라 1등급에서부터 70등급까지 등급을 부여합니다.
1등급이 좋은건 아니고 반대로 70등급이 가장 좋은 등급입니다.
1981년 100주의 매력은 가장자리에 있는 박쥐문양이 또 한몫을 하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문양이고 요즘 나오는 100주에는 박쥐문양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1981년 100주가 희소도가 있고 인기가 있는 이유는 바로 주화 발행량 때문입니다.
1981년 100주의 발행량은 10만개로 아주 높은 희소도를 자랑합니다.
보통 천만개 단위에서 10주의 경우 많게는 수억개를 발행하기도 합니다.
1970년 100주와 1981년 100주 그리고 2021년 100주의 경우 10만개의 발행량이 확인된 경우로 아주 높은 희소도와 높은가치를 자랑하는 100주 라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등급을 보내기 위해서 대행사인 화동양행이나 개별적으로 NGC사에 그레이딩을 보내게 됩니다.
그레이딩을 보내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가치의 상승 입니다.
그레이딩을 보내서 높은 등급을 받으면 가치가 상승됩니다. 본인의 수집품이 가치가 상승이 된다면 그만큼 좋은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보관의 편의성입니다.
수집품은 대개 안보이는곳에 꽁꽁 숨겨두고 혹여나 훼손될까봐 아주 애지중지 합니다.
하지만 그레이딩 슬랩에 보관된 주화들은 편하게 꺼내어 감상할 수 있고 온도 습도 및 기타 환경에 1차적으로 보호를 받습니다.
이 두가지가 제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그레이딩 보내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소장하고 있는 1981년 100주의 NGC그레이딩 슬랩입니다.
조금 상태가 좋은 편에 속하는 것들은 66등급이 나옵니다.
시세로는 작성일자 기준으로 23만원~25만원 전후입니다.
이렇게 그레이딩 슬랩에 보관되어져 있으면 주화의경우 백색현상 예방이 가능합니다.
금화, 은화, 금메달, 은메달 같은 경우 밀크스팟도 어느정도는 예방된다고 합니다.
1981년 100주 67등급입니다.
67등급이 현재 1981년 100주의 최고등급입니다.
현재 작성일자 기준으로 NGC 센서스 기준 67등급이 134개 존재 합니다.
66등급은 1732개 존재합니다.
한등급 차이지만 가치의 차이는 꽤 높습니다.
1981년 100주 67등급의 가치는 66등급보다 3배정도 차이가 납니다.
시세는 조금씩 변동하기때문에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동전 뒤집기를 통해 1981년 100주가 나타난다면 꼭 보관을 해두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 1981년 100주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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