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후기

로얄 샬루트 ROYAL SALUTE 21년 1L 면세점 위스키 구매

신정 윤선생 2024. 12. 2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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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현아빠입니다. 
지난주에 괌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가족 여행이라 아주 재미나게 보내고 왔습니다. 
요즘 환율이 아주 높아 괌현지에도 사람이 덜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고환율 속에서 면세점에서 로얄샬루트 21년산을 구매하였네요 ㅎㅎ 
 
환율이 1450원 가량 하는데 정말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내년에 환율이 1500원대로 갈수도 있다는 평가도 있기에 정말 두렵기도 한데요. 
 
헷지 투자를 하셨다면 이런 고환율 리스크속에서도 안정된 투자 활동을 할 수가 있답니다. 
 
저 또한 달러는 꾸준히 적립식으로 해왔기에 이번 괌 여행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다녀온 느낌이 납니다. 
 
 

괌 면세점에서 구매하였던 로얄 샬루트 21년 1L입니다. 
240 달러 전후 였던것 같습니다. 
 
여왕의 위스키로 불리는 로얄샬루트 21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에 헌정되면서 여왕의 위스키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최고의 블렌디드 위스키 입니다. 
그리고 박정희 대통령이 침대 머리 맡에 두고 밤에 잠이오지 않을때마다 마셨다는 위스키로도 유명합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측근들조차 그 맛에 감탄하여 침을 꼴깍 삼켰다는 정도의 에피소드는 워낙 잘 알려져 있습니다. 
 
케이스가 워낙 화려하고 이뻐서 제 눈을 사로잡은 이유입니다. 
 
 

로얄 샬루트 케이스를 오픈해보니 영롱한 자태의 로얄샬루트 21년 위스키가 나타납니다. 
로얄샬루트를 대표하는 위스키인 로얄샬루트 21년은 스파이시한 풍미와 함께 풍부한 과일향이 강렬하고 인상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달콤한 배와 시트러스 과일의 강렬한 향이 가을에 피는 꽃 향기처럼 균형 있게 어우러지고 , 달콤한 바닐라 향과 드라이한 오크향이 셰리와 스모키한 풍미와 함께 우아한 조화를 이루는 최고의 블렌디드 위스키 중 하나입니다. 
 
 

케이스 속에 딱 맞게 밀봉되어 있는 로얄샬루트 21년 입니다. 
 
확실히 프리미엄 위스키 답게 병도 이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많이 납니다. 
술장에 진열해놓으면 로얄샬루트만큼 이쁜게 없을정도이죠^^
 
 

로얄샬루트 21년은 항상 선물하기 좋은 위스키로도 유명합니다. 
하지만 한번 정도는 책상에 숨겨두고 혼자 오롯이 비워보는 여유를 가져보려고 합니다. 
 
이번 겨울 시즌에 대방어와 함께 맛볼 그날을 위해 열심히 아껴둬야겠습니다.
 
시간이 빚어낸 걸작 로얄샬루트 
로얄샬루트는 왕의 예포를 뜻한다고 합니다. 
영국왕실을 뜻하는 로얄과 영국 해군이 국왕 주관행사에서 왕실과 군주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21발의 축포를 쏘는건 살루트에서 영감을 얻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이상 괌 면세점에서 구매한 로얄샬루트 21년 1L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