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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025년 민트 세트 민트 발행 소식 및 발행량 몇 개?

신정 윤선생 2025. 2. 1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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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선생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2025년 한국의 주화 민트 발행 소식입니다. 

매년 한국은행에서 현용주화세트 발행에 관련된 사전규격서를 공개합니다. 

거기에서 수집가들은 올해 현용주화세트 민트가 몇 세트 발행되는지 사전에 짐작을 할 수가 있습니다. 

 

발행량과 2025년 민트 디자인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이슈이기도 합니다. 

 

2025년 현용주화세트 민트 디자인 공개에 앞서 지난해 2024년 현용주화세트 한국의 주화 민트 디자인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은행에서 작년 2024년에 발행하였던 현용주화세트 디자인입니다. 

갑진년 용의 해에 맞춰서 아주 멋진 용 도안이 그러져 있습니다. 발톱이 5개인 오조룡입니다. 

 

한국은행에서는 해마다 캐치프레이즈를 다르게 하여 공개를 합니다. 

2024년 민트의 캐치프레이즈는 

다시 쓰는 동전, 국민 경제에 큰 힘이 됩니다. 

Reverting to the use of coin could bolster the national economy. 

 

 

민트 케이스 뒷면에는 각 주화의 도안과 소재 그리고 지름, 무게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각 주화의 상세한 제원을 알 수 있습니다. 

 

2024 현용주화세트 민트가 용 도안의 디자인이었다면 

2025년 한국의 주화 민트 세트는 어떤 도안일까요?

 

 

 

 

2025년 한국의 주화 민트 세트의 케이스 디자인입니다. 

바로 경복궁 근정전입니다. 

근정전은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의 정전으로 다포계 팔작지붕의 중층 건물입니다. 

현재 근정전은 국보 223호로 지정되어 있는 현존하고 있는 한국 최대의 목조 건축물이기도 합니다. 

1395년 조선 태조가 조선 정궁으로 경복궁을 조성할 때, 중추를 이루는 건물로 중건되었습니다. 

임진왜란 시기에 경복궁 전반이 불에 타면서 소실되었다가 1868년 흥선대원군의 경복궁 중건 공사 때 다시 지어졌습니다. 

 

조선 국왕의 정무와 나라의 큰 행사, 외국사신을 맞이하거나 신하들이 임금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는 등 국가의식이 치러지는 장소로 사용됩니다. 그중에서도 국왕의 즉위식은 근정전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이며 정종, 세종, 세조, 성종, 중종, 명종, 선조가 근정전에서 즉위를 치렀습니다. 

이와 더불어서 과거시험의 거행과 합격발표도 근정전에서 이루어졌다고 하니 정말 중요한 장소임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2025년 한국의 주화 민트 세트의 특이점은 하나 더 있습니다. 

2025년 주화가 담긴 내부 케이스가 원형 모양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해마다 사각 케이스에 주화가 담긴 모습이었는데 이번은 2020년 한국은행 창립 70주년에 발행했던 프루프 주화세트에 담긴 케이스처럼 원형케이스로 제작됩니다. 

 

 

민트세트를 거치하는 받침대 또한 한국은행 창립 70주년 프루프 세트와 동일한 모습입니다. 

 

2025년 민트세트 발행소식은 화폐수집가, 주화수집가에게 큰 이슈입니다. 

 

가장 중요한 발행량을 공개하겠습니다. 

케이스 제조수량이 110,020 세트입니다. 

11만 세트를 발행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2021년 민트 발행량은 6만 개

2022년 민트 발행량은 9만 개

2023년 민트 발행량은 20만 개

2024년 민트 발행량은 16만 개 

 

2025년 민트 발행량은 11만 개이니 최근 2개년도 민트 발행량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적은 발행량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민트 발행량은 케이스 제작 수량 등으로 수집가들이 추정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5년 민트 발행 소식이 추가적으로 업데이트될 때마다 포스팅을 작성하도록 하겠으니 구독해 주시어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한국은행 2025년 한국의 주화 민트 세트 발행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